[남북정상회담] 러시아 정부 “한반도 평화 도울 준비 됐다…6자 회담 가능성도 있어”

입력 2018-04-27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인 만남이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를 도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러시아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북과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나면 러시아의 평가를 밝힐 것”이라며 “회담의 결과에 따라, 6자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국가안보실장 격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한반도는 얼마 전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긴장된 지역이었으나 오늘날 상황은 변했다”며 “남북한이 서로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관심이 있다”며 “관심이 없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33,000
    • +6.93%
    • 이더리움
    • 4,601,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95%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6,400
    • +5.44%
    • 에이다
    • 833
    • -1.07%
    • 이오스
    • 780
    • -4.1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0.71%
    • 체인링크
    • 20,320
    • +0.2%
    • 샌드박스
    • 409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