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콜텍문화재단(이사장 박영호)은 지난 4월 18일(수) 육군 6사단에 콜트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 5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콜텍문화재단은 기타 전문 기업 ㈜콜텍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콜텍은 40년간 기타를 생산해왔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10년 전부터 콜텍문화재단을 통해 기타 연주자와 문화 소외지역의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 6사단 기부 또한 재단 설립 이후 10년간 이어진 군부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콜트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 50대를 기부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천 5백만 원에 이른다. 6사단에 기부한 기타는 밝은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음악예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콜텍문화재단 담당자는 “24시간 긴장상태에 있는 젊은 병사들이 기타 연주로 감성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부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