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플랫폼 전문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18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정증(현판 포함) 수여와 함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분야에서 지역 자율프로그램에 따른 지원을 받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벤처인증 기업으로 1억 달러 수출탑을 이룬데 이어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글로벌 최초 풀 서비스 타이틀을 뛰어 넘어 최고의 플랫폼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TK는 글로벌 트렌드 분석과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가 가능해 상품 개발에 대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한, 회사 플랫폼 하에 다수의 제조 협력사들을 보유함으로써 다채로운 소싱이 가능하다. 여기에 CTK의 품질관리(QA/QC) 시스템 신뢰도 매우 높다.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테스트, 인증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소비자들이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의 정보를 빠르게 접하게 되면서 신제품 론칭 속도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자체 공장을 줄이고 독립브랜드를 인수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에 집중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글로벌강소기업 수여식은 5월 9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