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국산 골프클럽 도깨비 광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창설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 등장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DX골프(대표이사 우찬웅)가 거금(?)을 들여 협찬 한 것.
▲LPGA투어에 등장한 도깨비 골프 광고판
이에 앞서 도깨비골프 광고는 지난 2월 67년만에 데뷔전에서 고진영이 우승한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첫선을 보였다.
도깨비는 골프는 순수 국산 토종 브랜드. 드라이버는 고반발로 장타전용클럽이고,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쓰는 아이언처럼 8번부터 5번까지 샤프트길이가 동일해 스윙이 편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LPGA투어 149개 대회 출전만에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우승했고, 2타차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고진영(23ㆍ하이트)이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