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날보다 6.88%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액 추정치는 약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 15%를 상회, 6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부문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부의 올해 영업이익 기여도는 46.2%에 달할 전망”이라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익 구조가 패션 회사에서 화장품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새로운 캐쉬카우로 떠오르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판매 수혜가 예상된다”며 “면세점과 광고모델인 송지효 효과에 힘입어 3월 한 달간 매출액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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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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