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가보면 안다. 비록 파3 골프장이지만 주니어들이 쇼트게임을 연습하기에는 최적이다. 홀이 비거나 한가한 시간에는 교습가들이 주니어들과 함께 특정홀에서 쇼트게임을 훈련할 수 있다.
수도권에 자리잡은 제이엠에스(JMS) 파3 골프클럽이다. 서울과 분당, 동탄 신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지인 기흥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골프클럽은 35야드에서 100야드까지 9개홀을 갖추고 있다. 물론 핀 위치에 따라 길이는 달라진다. 천연잔디로 꾸며 놓은 이 클럽은 무엇보다 페어웨이 잔디는 중지 및 그린은 벤트그라스로 최상의 상태를 자랑한다. 그린 빠르기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어 주니어들이 대회를 앞두고 퍼트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안성맞춤이다.
주니어선수들은 1개월 이용권 18만원이면 한달 내내 하루종일 라운드와 연습을 할 수 있다. 일반 골퍼는 1일 이용객은 9홀에 1만5000원이고, 드라이빙 레인지 회원은 1만2000뭔이다. 다만, 주니어들은 계절에 따라 라운드는 연습이 제한 될 수 있다.
벤트그라스로 별도로 조성된 퍼팅그린만 이용하면 하루에 5000원이다. 특별 골프레슨으로 명성이 높은 김현철 헤드프로가 현장에서 직접 골프교습도 해준다.
골프클럽과 함께 거리 300야드가 넘는 3층, 81타석의 드라이빙 레인지도 있다. 헬스클럽과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레스트랑을 갖추고 있으며 벙커전용 연습장도 있다.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송홍식 블루비즈 대표이사는 “파3 JMS 골프클럽은 주니어선수들과 프로들이 언제든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홀을 개방하고 있다”며 “프로 및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수준에 맞춰 최상의 잔디와 그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