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1호, 4월 2일 추락 예상…새벽 2시부터 오후 2시 사이될 듯

입력 2018-03-3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는 내달 2일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톈궁 1호는 한국시간 4월 2일 오전 2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사이에 지표면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락 위치는 태평양, 남대서양, 아시아, 아프리카 등 방대한 지역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가 최종 추락 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지의 판단은 추락 1∼2시간 전이 돼야 가능하다.

이에 과기부는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경계’로 높이고,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톈궁 1호의 추락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톈궁 1호의 실시간 추락 상황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와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톈궁 1호는 2011년 쏘아 올린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으로, 발사 당시 길이는 10.5m, 무게는 8.5t에 이른다. 큰 몸집에도 불구 톈궁 1호의 부품이 추락해 사람에 피해를 줄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우주물체는 대기권에 진입할 때 대부분 타버리고, 일부 남더라도 면적이 넓은 바다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25,000
    • +10.74%
    • 이더리움
    • 4,707,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4.13%
    • 리플
    • 856
    • +3.38%
    • 솔라나
    • 311,200
    • +5.89%
    • 에이다
    • 835
    • -0.6%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237
    • +3.04%
    • 스텔라루멘
    • 162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3.2%
    • 체인링크
    • 20,800
    • +3.07%
    • 샌드박스
    • 433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