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30일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결정, 감사 보수한도액 결정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정인용 대표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올해 3분기부터 하나의 주문으로 제품의 기획ㆍ생산, 물류ㆍ재고관리까지 이어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지난해 하반기 설립한 자회사 CTK브랜드랩에 대해서도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회사 측은 초기부터 브랜드 설립을 자문하고,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집중해 신규 고객에 대한 매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타나 하반기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정 대표는 "연초 갑작스런 FDA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고객사 및 제조사와의 긴밀한 대응 덕분에 이달 중순부터는 정상적으로 생산ㆍ가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장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