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전두환 사저 앞 출장 호텔뷔페 차량 포착 "29만 원 밖에 없다면서…"

입력 2018-03-30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로 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블랙하우스)에서는 강유미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강유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태극기를 든 보수단체와 맞닥뜨렸다. 카메라를 본 집회 참가자는 "무슨 방송이냐? 요즘 공정 언론방송이 제대로 하는 거 하나도 없다"라며 촬영을 거부했다.

강유미는 사저 앞을 지키고 있던 경호 직원에게 다가가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직원은 "사전에 약속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라며 거부했다.

이에 강유미는 "그럼 전 전 대통령 본인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것은 되지 않느냐.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목격한 적 있느냐"라고 물었지만, 경호 직원은 "대답할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강유미는 사저 앞의 수상한 트럭을 본 뒤 궁금증을 나타냈다. 트럭에는 유명 호텔 이름이 적혀있었다. 이날은 전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여사의 생일(3월 24일) 전날이기도 했다.

강유미는 지배인과 셰프로 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우리는 잘 모른다"라는 대답을 들었다. 제작진은 해당 호텔로 직접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시도했고, 호텔 측은 "최소 40명은 돼야 한다. 케이터링비가 든다. 최소 400만 원이다"고 답했다. 전 전 대통령도 이용했던 것이 맞냐는 질문에는 "그 분도 많이 오신다. 작은 행사가 있었고 근처로 출장뷔페가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강유미는 "29만 원 밖에 없는 분께서 돈이 꽤 들 텐데..."라고 읊조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4,000
    • +6.92%
    • 이더리움
    • 4,614,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61%
    • 리플
    • 825
    • -1.55%
    • 솔라나
    • 305,000
    • +4.13%
    • 에이다
    • 830
    • -3.6%
    • 이오스
    • 784
    • -5.7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100
    • +0.18%
    • 체인링크
    • 20,380
    • +0.2%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