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은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은정은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복귀 소감과 함께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1999년 클레오 1집 앨범 'Cleo'으로 데뷔한 채은정은 지난 2004년 클레오를 탈퇴한 뒤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채은정은 홍콩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 뒤 쿠보 안나와 함께 홍콩판 소녀시대로 불리는 5인조 한일 합작 걸그룹인 '걸스킹덤'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채은정은 인터뷰에서 "1년간 벌어들인 수입이 한국에서 10년간 걸그룹으로 활동해 번 수입보다 많다"고 밝혔다.
이어 채은정은 "사드 여파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처음에는 더는 연예인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많이 지치기도 했었고 한국에 이제는 내 자리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직장인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채은정은 이날 '효리네 민박2'에 출연 중인 이상순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결혼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