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백퍼센트 민우 사망·곽도원 임사라 이재령·'토크몬' 문가비·'인투잇' 진섭 메니에르 병 등

입력 2018-03-27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민우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출처=민우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사망’ 백퍼센트 민우, 그는 누구?

백퍼센트 민우가 향년 33세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백퍼센트의 리더인 민우는 지난 2006년 KBS2 성장 드라마 '반올림#3' 주인공 공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특별시 사람들', SBS '왕과 나',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에는 남자 5인조 그룹 백퍼센트로 가수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백퍼센트는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보이그룹 틴탑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백퍼센트는 지난해 11월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 참가자로 출연해 가수로서 의지를 되새긴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일본 콘서트를 개최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도쿄 야마노 홀, 30일 오사카 오사카비즈니스파크 홀 등에서 '백퍼센트 스프링 콘서트 2018-블러썸(100% SPRING CONCERT 2018-Blossom)'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한편 26일 백퍼센트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백퍼센트 민우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라며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민우 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더 슬픔이 큽니다"라고 추모했다. 민우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백퍼센트 민우 사망' 전체기사 보기


◇ 임사라 "곽도원에 금품 협박" vs 이재령 "꽃뱀 매도 모욕적"

배우 곽도원 측 임사라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윤택 고소인단 중 한 명인 이재령 음악극단 콩나물 대표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령은 "이윤택 사건 고소 후 펀드를 만들어보라거나 도움을 주시겠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순수성이 의심될까 모두 거절했다. 그러던 중 연희단거리패 시절 동고동락한 곽도원(곽병규)이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해 너무 고마웠고 반가웠다. 곽도원이 후배 하나와 연락이 됐는데 다음날(23일) 강남에서 만나자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곽도원은 '녹음이 있어 늦어진다'고 하고서 약속 시간보다 3시간 늦은 밤 11시 만취 상태로 소속사 임사라 변호사와 함께 왔다더라. 후배들은 곽도원과 아픔을 나누고 위로받고 싶어 나갔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변호사가 동석해 불편했다더라"라며 "그런데 임사라 변호사는 내내 팔짱을 낀 채로 곽도원과 후배 대화를 끊어가며 '이 사람을 곽병규라고 부르지 말라. 배우 곽도원이고 70명의 스태프와 그 가족들 300여 명의 생사가 걸려있는 사람이다', '우리도 미투 피해가 크다. 돈을 어떻게 주길 바라냐'는 식으로 말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재령은 "몇 년 만에 만나 상처를 보듬으려는 자리에서 제 후배들을 돈을 목적으로 곽도원에게 접근하는 것처럼 매도했다"며 "그 새벽에 후배들은 제게 전화해 통곡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사라 변호사이자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SNS에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들)에게서 '힘들다.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아 함께 약속 장소에 나갔다"며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출신 중 제일 잘 나간다는 이유로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사라 변호사의 주장에 박훈 변호사는 "이른바 '꽃뱀'을 폭로한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4년 차 변호사의 시건방진 글을 읽다가 뒷목이 시큰거렸다"며 맹비난했다. 그는 "피해자 국선변호사로 한 달에 50건을 했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그렇게 사건 자체가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곽도원 임사라 이재령' 전체기사 보기


◇ ‘토크몬’ 문가비 “어느 나라를 가도 국적 몰라”

모델 문가비가 이국적인 외모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크몬’에는 모델 문가비가 출연해 이국적 외모 덕에 “많은 이들이 외국어로 말을 건다”고 밝혔다. 이날 문가비는 “본명이 문가비다. 한자 이름이다”라며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에 대해 “어릴 때부터 까맸다. 태닝한 적은 없다”라며 “평소에도 저에게 영어로 말을 거시거나 식당에서도 영어로 말씀하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 가도 홍콩말로 말을 건다. 일본도 마찬가지”라며 “어딜 가도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는 거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토크몬 문가비' 전체기사 보기


◇ 인투잇 진섭, ‘메니에르 병’으로 팀 탈퇴

그룹 인투잇 진섭이 지병이었던 메니에르 병으로 팀을 탈퇴한다. 26일 인투잇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6개월의 시간 동안 IN2IT을 아껴주신 많은 IN2U 분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IN2IT은 컴백을 준비 중이며, 더욱 멋진 음악과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깊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다만, 안타깝게도 멤버 김진섭 군이 지병인 메니에르 병으로 인해 더 이상 IN2IT으로서의 활동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속사는 “IN2IT 멤버로서의 김진섭 군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지만, 그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라며 “IN2IT으로서는 함께 할 수 없지만, 향후 김진섭 군이 완치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메니에르 병은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이다. 배우 한지민 역시 이 질환으로 2008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진섭이 소속되어 있던 ‘인투잇’은 Mnet ‘소년24’를 통해 결성된 남성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카르페디엠’을 발표하며 활동에 나섰다.

'인투잇 진섭 탈퇴' 전체기사 보기


◇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잠시만 안녕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잠시 인사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출산을 위해 동상이몽과 잠시 이별의 인사를 건네는 추자현·우효광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효광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어느새 반년이 넘었다. 작별인사하기가 아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추자현은 “우리 부부의 모든 걸 보여준다는 게 때론 상처와 두려움이 앞섰지만 확실히 느낀 것은 당신이랑 있을 때 행복하다는 거다”라며 “미안한 것도 있다. 방송을 보니 내가 당신에게 안 좋은 표정으로 이야기하더라. 내 남편이 내게 그런 표정을 짓는 걸 봤다면 화가 났을 거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추자현은 “그런 심한 말을 하고 짜증을 내도 당신이 잘못한 게 없어도 사랑해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우효광은 “어떻게 그러냐. 용돈이 깎일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동상이몽은 끝난다기보단 어쩐지 다시 준비해서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 바다 태어나면 동상이몽 할 생각 있냐”고 물었고 우효광은 “난 언제든 좋다. 동상이몽과 바다가 원한다면”이라고 나중을 기약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우효광은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하차' 전체기사 보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4,000
    • +4.12%
    • 이더리움
    • 4,457,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2.44%
    • 리플
    • 819
    • +0.86%
    • 솔라나
    • 301,400
    • +5.98%
    • 에이다
    • 824
    • +0.12%
    • 이오스
    • 780
    • +5.12%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59%
    • 체인링크
    • 19,560
    • -3.02%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