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헝가리 공장의 트럭ㆍ버스용 타이어(TBR) 증설을 위해 378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6.3%에 해당하는 액수다. 투자 예정 기간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다.
한국타이어는 “지배회사의 직접 투자 사항이 아니며 한국타이어 헝가리법인(Hankook Tire Hungary, LTD.)의 보유자금 등으로 증설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기간 이후 추가 투자는 내부 승인절차 등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