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갈비 맛집이 화제다.
이영자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평 돼지갈비 맛집을 찾았다.
이날은 이영자 가족이 선산이 있는 양평으로 향했다. 매니저 송성호 씨도 동행했다. 송성호 씨는 운전부터 이영자 손주 돌보기까지 '열 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묘가 끝난 뒤 이영자 가족과 송성호 씨는 근처의 한 고깃집을 찾았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소, 돼지 중에 골라라"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주저하며 "소갈비를 먹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 집은 원래 돼지갈비 맛집"이라고 말했지만, 매니저는 "지금 아니면 언제 소고기를 먹겠냐"라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냈다.
이영자는 종업원이 고기를 굽자 집게를 뺏어든 뒤, "누나가 하는 것 잘 봐라. 고기는 큼직하게, 육즙은 많아야 한다"라며 육즙 안 빠지게 고기 굽는 법을 시전하기도 했다.
이 맛을 본 매니저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영자가 찾은 돼지갈비 맛집에 관심을 나타냈다. 해당 식당은 북한강변에 위치한 'ㅊ갈비'로, 탁 트인 강과 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갈비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연인끼리 자주 찾는 맛집 코스로 알려졌다.
이영자는 이 밖에도 한남동 전기통닭구이, 이촌동 매생이굴국밥, 동빙고동 돈가스 잔치국수 맛집 등을 매니저에게 추천해 침샘을 자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