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검찰로부터 징역 7년 구형을 받은 가운데, 이희진의 전 연인 반서진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서진은 지난해 6월 이희진이 '반서진에게 10억 원을 떼였다'며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을 언급한 기사 보도를 캡쳐한 뒤, SNS을 통해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반서진은 당시 글에서 "진짜 어이가 없지만 전 연인이라 아닌 걸 알면서도 감싸주고 옹호했던 부분이 있다"라며 "내가 당한 게 있어도 전 남자친구였기 때문에 증거도 있지만 참았다"라고 분노를 나타냈다.
반서진은 "허위 사실 유포하면 나도 대응하겠다"라며 "온 마음을 다해 지켜줬더니 그 안에서 미쳤구나. 피해자들에게 돈이나 갚아"라고 이희진에 격앙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해당 글을 삭제된 상태다.
최근 반서진은 SNS에 올린 근황 사진 속에서 더욱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그는 최근 중국 관련 사업을 구상 중인 듯, 중국에서의 일상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19일에는 "인생은 사계절과 같은. 때론 따스한 봄과 같은, 때론 너무나 뜨거웠던 열정을 가지고, 때론 너무 외롭고 쓸쓸한 가을과 같은, 때론 너무 춥고 슬픈. 하지만 또 다시 따스한 봄이 돌아 오겠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한편 19일 검찰은 불법으로 주식 거래와 투자 유치를 한 혐의로 기소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에게 징역 7년형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