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압구정골드클럽의 강원경(사진) PB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아시안뱅커紙가 주관하는 '차세대 영 뱅커'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안뱅커가 아시아권에서 국가별 차세대 금융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후보자의 업무성취도 및 정량적 지표 등을 토대로 결정된다.
강원경 PB는 지난 8년간 하나은행 PB로 근무하면서 고객자산증대 및 해당 업무에 대한 탁월한 지식을 제공하고, MBC '손에 잡히는 경제' 고정패널 출연 및 신문 기고 등 활발한 대외활동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한국에 도입한 이후, 거액자산가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초점을 둔 영업을 실행해 왔으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국 유로머니紙 선정하는 'Best Private Banking Award'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금융산업 조사 전문업체로, 매년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및 인터뷰를 통하여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국에서는 2006년 윤증현 전 금감원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리더십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