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는 프리미엄 테니스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KTC)’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브랜드 슬로건 ‘유스 플레이그라운드(Youth Playground)’ 아래 체험형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2030 세대의 테니스 클럽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 3월 시작해 현재까지 ‘크루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층에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테니스 교육과 SNS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케이스위스는 활동 기간 동안 선발된 KTC 플레이어 80명에게 △프리미엄 테니스 그룹 레슨 △테니스 라켓 무료 대여 서비스 △케이스위스 기능성 티셔츠 2장을 제공한다. 3개월 등록 시, 테니스화가 추가로 지급된다.
프리미엄 테니스 레슨은 수요일과 토요일 중 선택 가능하며, 서울 장충 테니스코트장에서 주 1회 약 3시간 30분씩 각 수업 당 40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수업은 테니스 피지컬 트레이닝 30분, 테니스 강습 2시간, 개별 훈련 1시간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테니스 경험이 없는 초보자는 물론 중급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요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테니스를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2030 세대면 오는 21일까지 케이스위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TC 플레이어 80명이 발표되며, 선정된 사람은 1개월 등록 시 20만원, 3개월 등록 시 55만원의 비용을 납입하면 된다.
케이스위스는 1966년 세계 최초의 가죽 테니스화를 만든 헤리티지 테니스 브랜드로, 2017년부터 테니스 문화 기반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 진행 이외에도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동호회 기반의 전국 최대 규모의 테니스 대회인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