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ㆍ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프리젠티드 바이 마스터카드(총상금 890만 달러)에서 우승확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스포츠 베팅업체 래드브록스와 윌리엄 힐 등은 우승 배당률에서 우즈를 6/1로 책정했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문가도 우승 후보 1순위로 선정했다.
대회는 16일(한국)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 로지 골프클럽파(72ㆍ7419야드)에서 열린다.
PGA투어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은 13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보 15명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맨 윗줄에 우즈를 올려놨다.
PGA투어닷컴은 매 대회를 앞두고 전문 분석가 롭 볼턴이 우승 후보 순위를 게재한다.
볼턴은 우즈가 12일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견고한 샷을 과시했고 퍼트도 충분히 좋았다면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우즈는 지난주 발스파에서 1타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2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3위에 올랐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4, 5위에 꼽혔다.
스포츠 베팅업체는 데이를 12/1, 로즈를 14/1로 우승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