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국내 기업의 전ㆍ현직 최고기술경영인(CTO)이 진행하는 ‘CTO 특강’을 고려대, 단국대, 숙명여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개 대학에서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13일 고려대에서 이학성 ㈜LS 사장이 진행한다. 같은 날 GIST에선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고문이 강의를 맡으며 이어 14일 숙명여대에선 양창근 대한제당 고문, 15일에는 단국대에서 이옥섭 SK바이오랜드 부회장이 강의를 한다.
이외에 박승용 효성중공업 전무, 안태환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이현순 ㈜두산 부회장, 김영환 삼양사 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를 맡은 이들은 모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고기술경영인클럽 회원이다. 이 클럽은 정책 자문, 기업 간 협력, 선진 기술 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