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백조타운 조감도(사진=SK건설)
SK건설은 11일 대구 ‘현대백조타운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19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2383억 원이다.
현대백조타운 아파트가 위치한 본리동은 교육시설로 덕인초, 새본리중, 대건고 등이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ㆍ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향후 KTX 서대구역사 개발도 예정됐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 등 SK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주는 앞으로 대구ㆍ경북지역의 정비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