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이 8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4월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담고 있다.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춰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의 누적 수익률은 22%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11월 기준 6318억 원, 시장점유율 34%를 기록하고 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은 2017년 240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유펀드 개수는 171개 수준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며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MVP펀드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