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졌습니다. 8일 스포츠월드는 영화계 관계자의 입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는 말도 덧붙였죠. 일부에서는 지난달 말 열린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홍상수 감독이 혼자 참석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조짐이 보였다는 얘기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스캔들은 2016년 6월 처음 나왔습니다. 이듬해 영화 간담회에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시인했습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의 이혼 재판 등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죠.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지며 네티즌은 씁쓸함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연인이 됐으면 평생 잘 살지, 서로에게 상처주고 (홍상수)부인과 딸에게 상처를 주고...”, 홍상수, 김민희 죽을 것 같이 사랑한다더니 결국 다 부질 없음을“, ”김민희 미래를 걱정했다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죠. 가족의 미래는 걱정 안됐을까?“ 등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