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구광역시 트위터)
대구와 경상북도 지방에 7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8일 출근길 도로가 혼잡한 가운데 이 눈은 밤이 돼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계속된 눈으로 대구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대구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대구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대구경북 곳곳에서 눈이 내려 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봉화군 석포면 13.8㎝, 영양군 수비면 10.4㎝, 울진군 금강송면 7.3㎝, 김천 8.1㎝, 군위 6.5㎝를 기록했다. 또 기상청은 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도로결빙과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공식 트위터 '다채움'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대구지역 강설로 인해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과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의 협조 요청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