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김지은 정무비서 외 추가 성폭행 없어…앞으로 정치도 안 한다"

입력 2018-03-07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의 한 측근이 추가 성폭행 피해자가 있다는 김지은 정무비서의 발언에 정면 반박했다.

7일 한겨레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의 측근은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당한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일축했다.

이 측근은 2016년 12월 안희정 전 지사의 대선 캠프에 참여한 때부터 안희정 전 지사와 함께 일해온 인물이다. 그는 JTBC '뉴스룸' 보도 이후 잠적한 안희정 전 지사와 통화를 하기도 하고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김지은 정무비서가 언급한 성추행 추가 가해자에 대해 "안희정 전 지사의 주변 인물(수행 실무자)로 추정되며 고위직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안희정 전 지사의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김지은 정무비서의 폭로 보도 후 하루 종일 변호사 선임과 관련해 알아봤다"며 변호인은 7일께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희정 전 지사의 추후 정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안희정 전 지사가 페이스북에서 밝힌 것 처럼 '은퇴' 의미가 맞다. '중단'이라는 일각 의견과 달리 앞으로 정치 안 하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안희정 전 지사가 현재 어디에서 머무르고 있는지 등의 구체적인 근황 언급은 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14,000
    • +1.19%
    • 이더리움
    • 3,556,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0.17%
    • 리플
    • 793
    • -0.75%
    • 솔라나
    • 196,600
    • -0.2%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700
    • +1.01%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0.92%
    • 체인링크
    • 15,280
    • +0.79%
    • 샌드박스
    • 3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