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 미투운동 지지…"상대방 인격체로 대해야"

입력 2018-03-02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조선 예능 통해 소신 밝혀, "나는 그런 적 없었는지 생각하게 돼”

▲배우 이순재가 방송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상대방을 인격체로 대해야한다"고 말했다. (출처=TV조선 방송캡쳐)
▲배우 이순재가 방송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상대방을 인격체로 대해야한다"고 말했다. (출처=TV조선 방송캡쳐)

배우 이순재가 사회 전반에 이슈가 된 미투운동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상대방을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관련업계와 방송가 등에서는 배우 이순재의 미투운동 지지 발언이 이슈로 떠올랐다. 이순재는 전날 오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연예계 전반에 퍼진 ‘미투운동'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순재는 이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해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시트콤 할 때 내가 그런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미는 “가장 매너있고, 가장 깔끔한 신사셨다. 시트콤 찍을 때 별명이 ‘야동 순재’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젠틀했던 분”이라고 답했다.

이순재는 ‘미투운동'에 대해 “할 말이 없다. 나는 그런 적이 없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며 “상대방을 인격체로 대해야지 제자나 수하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번 일은 우리 전체가 반성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출처=TV조선 방송화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25,000
    • +4.12%
    • 이더리움
    • 4,43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41%
    • 리플
    • 814
    • -3.9%
    • 솔라나
    • 302,100
    • +6.22%
    • 에이다
    • 853
    • -2.07%
    • 이오스
    • 775
    • -1.52%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00
    • -2.71%
    • 체인링크
    • 19,560
    • -3.88%
    • 샌드박스
    • 40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