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정민, 고백부부서 큰소리 낸 이유…“한보름 다시 생각해 달라”

입력 2018-03-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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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허정민(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허정민이 ‘고백부부’에서 큰 소리를 낸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양동근, 노희지, 허정민, 서신애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허정민은 “이제 현장에서 어느 정도 대접받는 나이가 됐다. 그래도 제가 관여할 급은 아니라 큰소리 내는 건 아니고 투덜대는 정도다”라며 “최근 고백부부에서 큰소리를 낸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정민은 “작품 들어갈 때 아주 조금이지만 실제 연애를 기대하고 간다. 아직 그런 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 더 그렇다”라며 “그런데 상대역이 한보름 씨라고 해서 큰소리를 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허정민은 “사실 한보름 씨랑은 서로 욕설을 할 정도로 남매 같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했다”라며 “키스신도 많았는데 우리는 자본주의 키스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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