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 총 1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영업, 생산/연구, 관리, 해외사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한다.
하이트진로가 통합법인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청년 채용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국내외 영업조직을 중심으로 약 3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채용과 별도로 공장견학을 겸한 이색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 참여신청은 7일부터 별도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회사의 현황 및 주류산업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고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청년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위축된 국내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성장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