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제롬 파월 미국 신임 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5.8/1076.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9.0원) 대비 2.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93달러를, 달러·위안은 6.330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