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증시는 월마트 실적 부진에 하락했고, 채권도 국채발행 부담에 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4.0/1074.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3.5원) 대비 1.4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3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337달러를, 달러·위안은 6.340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