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김하늘, 175.71점으로 '성공적 데뷔'

입력 2018-02-23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자 피겨 기대주 김하늘(연합뉴스)
▲여자 피겨 기대주 김하늘(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하늘(16·수리고 진학 예정)이 생애 첫 올림픽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하늘은 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7.03점, 예술점수(PCS) 54.35점을 합쳐 121.38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54.33점)를 합친 총점은 175.71점이다.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얻은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 111.95점을 10점 가까이 경신했다. 총점도 기존 최고기록(173.10점)을 넘어섰다.

김하늘은 이날 24명의 선수 가운데 네 번째로 연기에 나섰다. 그는 '맘마미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김하늘은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클린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점프에 이어 트리플 플립도 큰 실수 없이 마쳤다.

스핀과 스텝 시퀀스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김하늘은 후반에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러츠, 트리플 살코 점프에 이어 더블 악셀과 트리플 토루프를 연결시킨 후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00,000
    • -1.1%
    • 이더리움
    • 3,42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1,100
    • -1.07%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191,500
    • -4.11%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82
    • -3.2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47%
    • 체인링크
    • 14,820
    • -3.4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