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용접봉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교류회를 통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한일욱 포스코 박사는 국내 일반 용접재료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특화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생 세아창원특수강 박사는 "STS 용접봉 생산공정 및 특수용접재료 등 다양한 제품 및 기술개발만이 중국 용접재료와의 경쟁력 비교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재협의회 용접봉분과 기술교류회는 2015년도 발족했다. 그러나 국내 용접봉 업계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개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날 소재, 제품 및 수요업계 간 시장 및 기술동향 발표와 이슈사항 협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회 개최 요구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