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해양수산분야 3관 혁신 TF 주재…12개 실행계획 확정

입력 2018-02-05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5일 김영춘<사진>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분야 3관혁신 T/F 전체회의를 열고 업무혁신 12개 과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3관은 관행안주(慣行安住), 관망보신(觀望保身), 관권남용(官權濫用)을 말한다. 김 장관은 취임 이후 해양수산분야의 고질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3관혁신 TF를 구성했다.

백용해 녹색습지교육원장을 위원장으로 해양분과, 수산분과, 해운·해사·항만분과 등 3개 분과에 21명의 위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3관혁신을 위해 올해 추진되는 12개 과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로 그간 T/F 운영경과 보고와 분과별로 선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실행계획에는 △귀어민의 어촌계 진입이 수월하도록 어촌계 가입기준을 기존 지구별수협 조합원에서 일반 어업인으로 완화 △해양분야 R&D 기획연구를 민간에게도 개방하고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관련 창업기업 국가 의무지원 비율 확대 △천일염에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올해 추진하는 과제가 국민들에게 삶의 질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20,000
    • +1.1%
    • 이더리움
    • 3,542,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0.35%
    • 리플
    • 787
    • -1.25%
    • 솔라나
    • 193,400
    • -1.73%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0.61%
    • 체인링크
    • 15,180
    • +0.4%
    • 샌드박스
    • 37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