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태양 민효린 결혼 피로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고 있다.
4일 태양 팬 SNS에는 결혼식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태양과 민효린은 와인색 턱시도와 누드톤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지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련된 수트핏을 뽐낸 태양은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민효린은 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럽고 청초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피로연 장소의 남다른 스케일도 눈길을 샀다. 안양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피로연을 가졌다.
애프터파티는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영송마틴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꽃과 촛대 등으로 장식된 피로연 장소는 신비로우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3일 오후 열린 태양 민효린 결혼식에는 양현석, 싸이, 기태영, 씨엘, 라미란, 자이언티, 산다라박, 이하이, 세븐, 이지아, 김보미, 지누, 김민영, 차태현, 유진, 송옥숙, 유병재, 강소라, 블랙핑크, 이시언, 미쓰라진, 권다현, 위너, 타블로, 강혜정, 홍진경, 김예원, 션, 정혜영, B1A4 진영, 천우희 등 수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빅뱅 멤버로는 지드래곤, 대성, 승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탑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