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공모액 사상 최대치…신규상장사 100곳 육박

입력 2018-02-0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공모기업, 1조 원 조달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의 수가 증가했고, 공모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기업이 99개사이며 재상장, 스팩합병을 제외한 신규상장기업 공모액은 3조5000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상장기업수는 전년 대비 20.7% 증가했으며 공모액은 59.1% 증가한 3조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액을 달성했다. 최대공모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1조 원을 조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코스닥 신규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대비 평균 8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지수 상승률(26.4%) 대비 58.6%포인트 높은 수치다.

신규상장기업의 업종별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은 바이오(159.7%), 반도체(102.0%), IT(92.6%)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업종은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앱클론이 최고 수익률(557%)을 기록했다. 또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164.9%) 및 아스타(147.5%), 피씨엘(116.9%)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나머티리얼즈(208.3%), 코미코(97.3%)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IT 업종에서는 제조업과 IT기술의 융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스마트공장 업체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320% 상승했다. 또 자동차전장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도 164.9%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4,000
    • +1.57%
    • 이더리움
    • 3,544,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0.38%
    • 리플
    • 785
    • -1.01%
    • 솔라나
    • 193,000
    • -0.62%
    • 에이다
    • 473
    • +0.64%
    • 이오스
    • 691
    • +0.29%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1.94%
    • 체인링크
    • 15,280
    • +1.87%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