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부부(출처=KBS2 '1 대 100' 방송캡처)
정경미가 출산 23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유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출연해 5000만 원을 걸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경미는 “라디오를 하다가 진통이 있어 애를 낳고 2주 만에 복귀를 했다”라며 “PD님이 머리가 좋게 신봉선, 장윤정 이런 분들은 대타로 세우라. 조리원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너무 잘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경미는 “안 되겠더라.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 거 같아 바로 짐을 싸서 나왔다”라며 “몸은 망가져도 마음은 편했다”라고 빠른 복귀에 대해 털어놨다.
이를 듣던 남편 윤형빈은 “여자 연예인 중에 최단기 복귀다. 그런데 내가 욕을 많이 먹었다”라며 “윤형빈이 내보낸 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