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토니안‧이재원과 17년 만에 한솥밥…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 계약

입력 2018-01-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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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투데이DB)
▲문희준(이투데이DB)

문희준이 토니안‧이재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30일 아이오케이 컴퍼니 TN엔터사업부 측은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도 전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켜준 문희준 씨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라며 “회사와 함께 하는 매시간이 뜻깊고 의미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특히 문희준은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다른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동안 자신의 매니지먼트 일을 봐준 오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전 매니저가 옮긴 회사인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준의 이번 전속 계약이 더 이목을 끄는 것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TN엔터사업부에는 H.O.T 멤버인 토니안과 이재원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룹 해체 후 세 사람은 약 17년 만에 한솥밥을 먹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문희준이 속한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토니안이 설립한 티엔네이션을 지난해 12월 흡수 합병한 곳으로 3개의 사업부 중 하나가 티엔네이션이다. 아이오케이 컴퍼니에는 이영자, 김숙, 장윤정, 홍진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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