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1호 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29일 한 언론 매체는 강수지가 최근 딸 비비아나와 서울 방배동의 한 고급빌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강수지가 매입한 이 빌라는 분양 면적 130평(약 430m²) 전용 면적 70평(약 230m²) 규모의 복층 대형 빌라로, 빌라의 시세는 단층의 경우 16억 5000만 원 선이고, 복층의 경우 약 22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국진과의 결혼 수순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6년 8월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3년째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 아래 진지하게 교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강수지는 '불청'을 통해 딸에게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설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아직 본인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국진 강수지는 지난 2015년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여 년 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김국진이 강수지 콘서트에 찾아갔던 비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