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손석구, 이보영-허율 봤다…"숨바꼭질 해볼까?" 섬뜩

입력 2018-01-26 07:12 수정 2018-01-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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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마더' 손석구가 이보영, 허율과의 추격전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마더'에서는 아이슬란드로 도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보영, 허율과 우연히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이들을 본 손석구가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수진(이보영 분)은 자신의 어린 시절 데자뷰이기도 한 혜라(허율 분)와 함께 한국을 떠나기로 맘먹는다. 수진은 과거 선배 은철(김영재 분)에게 혜라의 안위를 부탁해놓은 상황.

이에 은철은 혜라가 실종되자 수진이 데려갔을 거라는 짐작을 한다. 그 사이 경찰은 혜라의 친모 자영(고성희 분)과 그의 동거남 설악(손석구 분)의 아동학대 정황을 토대로, 혜라의 실종이 이들과 연관이 있다고 의심한다.

혜라가 실종되던 날, 우연히 길을 지나다 버스 안에 있던 혜라를 본 설악은 혜라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알고 점점 더 악마로서의 본성을 드러낸다.

이에 예고 영상에서는 설악이 노끈과 삽 등을 준비하며 "숨바꼭질 해볼까?"라는 섬뜩한 말로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그 사이 수진은 가짜 여권을 만들어준다는 말에 현혹돼 장기밀매 집단에 돈을 잃고 하마터면 섬으로 팔려 갈 위기에서 가까스로 도망쳤다.

수진은 혜라와 함께 잠시 아이슬란드행을 미루고, 춘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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