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독자적 뉴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전직 언론인 등을 주축으로 뉴스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알고리즘과 전문가의 이슈 추천 등을 결합해 뉴스를 노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프리챌 창업주 전제완 대표가 인수한 싸이월드는 지난해 삼성그룹의 벤처·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부활을 모색 중이다. 삼성벤처투자는 싸이월드에 50억 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