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 전무(왼쪽)가 24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작년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지난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작년 여름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겨울 ‘헌혈하고 송년회하세요’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모아왔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큰 여름 휴가철과 겨울철에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4,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 전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헌혈 기부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