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엘과 라이브플렉스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합자회사인 크립토컴퍼니를 설립했다.
22일 회사 관계자는 “크립토컴퍼니는 자본금 30억 원, 자기자본 1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가상화폐 거래소에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거래소 해킹 및 고객자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는 충분한 자본이 필요하다는 사업적 판단으로 크립토컴퍼니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티엘은 크립토컴퍼니를 통해 국내 거래소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거래소 사업을 싱가폴에서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소도 국내와 동일한 정액제 서비스로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립토컴퍼니는 코인마블을 통해 2월 중 국내 거래소로는 처음 시도되는 선착순 20만 명 사전 모집을 준비 중이며 유저들의 초기 참여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씨티엘은 BitGCoin 웹사이트(www.bitgcoin.io)를 오픈하고 향후 BitGCoin의 사업 내용과 진행 상황을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