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나인브릿지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2년마다 발표하는 세계 100대 그레이트 코스에서 2년전보다 56계단 상승했다.
CJ그룹은 클럽나인브릿지를 세계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온것이 이번에 큰 성과를 낸 것. CJ그룹은 매년 겨울에 코스 레이아웃 변경, 코스 잔디 품질 개선, 티잉 그라운드 상향 조정 등 코스 리노베이션을 적극 실시해 최적의 코스 상태와 레이아웃을 유지했고, 클럽 운영에서도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골프 클럽 문화를 선도하기도 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를 개최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에 앞서 클럽나인브릿지는 국내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나인브릿지 대회를 열었다.
CJ컵 대회 전 코스 리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도 놀랄 정도로 까다로운 코스를 만들었다. 특히 한라산을 배경으로 브레이크와 같은 지형적인 요소까지 가미하며 코스의 독창성을 살려냈다.
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은 클럽나인브릿지의 코스뿐만 아니라 외관 경치까지 칭찬했다. CJ 컵 초대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25·미국)는 “브레이크를 덜 타는 쪽으로 공략을 하는 등 머리를 쓰는 골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역시 “PGA투어에서 볼 수 있는 코스라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골프장 주변 환경과 전경이 잘 되어 있어 아름답다”라고 클럽나인브릿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럽나인브릿지 자매 골프장인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역시 29위에 이름을 올려 CJ그룹 운영 골프장 모두 세계적인 코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