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 지현우-서현 '운명론' 제기…이경규 "그냥 사귄다고 얘기해줘" 폭소!

입력 2018-01-17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한끼줍쇼')
(출처=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강호동이 지현우와 소녀시대 서현의 '운명론'을 제기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언급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지현우와 서현이 출연해 규동형제(이경규, 강호동)와 함께 한끼 식사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이날 '한끼줍쇼'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는 강호동과 이경규가 지현우, 서현과 함께 길을 가며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호동은 지현우와 서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순수하게 두 사람은 어떤 운명이 있는 것 같아"라며 지현우와 서현의 '운명론'을 제기했다.

강호동은 "공교롭게도 두 집안이 모두 음악과 관련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서현은 어머니가 플룻 전공이라며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현우도 부모님이 레코드 가게를 하셨다며 음악을 가까이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지현우는 '집에 LP판이 많이 있겠다'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IMF 때 많이 어려워져서 모두 처분했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IMF때 직격탄을 맞았다고?"라고 놀라워했다.

이내 강호동은 서현을 향해 어머니는 (IMF 때 어땠어?)라고 물었고 서현은 "IMF땐 다들 힘들었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이거봐. 똑같이 운명이잖아"라며 나란히 두 집 모두 IMF때 힘들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서현은 "IMF때 잘 된 사람 거의 없잖아요"라고 항변했고, 이경규는 "호동이 네가 잘 끼워맞추는 것 같은데"라며 억지스러운 이야기에 황당해 했다.

서현은 "다른 주제를 이야기 하자"고 말했고 강호동은 서현을 향해 "최근에 추천 할만한 책이 뭐가 있느냐?"고 물었다. 서현은 "노희경 작가님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책을 읽었다"라고 밝혔고, 강호동은 "그럼 서현 씨는 유죄에요? 무죄에요?"라며 열애 사실을 끝까지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의 행동에 지친 이경규는 서현을 향해 "그냥 사귄다고 얘기해줘. 얼른 사귄다고 해주고 끝내자"라고 말했고, 서현은 "안 사귀는데 왜 사귄다고 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현우와 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JTBC '한끼줍쇼'는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2,000
    • +3.69%
    • 이더리움
    • 4,41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1.76%
    • 리플
    • 815
    • +0.49%
    • 솔라나
    • 293,200
    • +3.02%
    • 에이다
    • 818
    • +1.87%
    • 이오스
    • 782
    • +6.5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1.46%
    • 체인링크
    • 19,480
    • -2.7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