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320조 육박 역대 최고치…"셀트리온 위주 상승 벗어나"

입력 2018-01-16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16일 전날보다 9.62포인트(1.08%) 상승한 901.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16일 전날보다 9.62포인트(1.08%) 상승한 901.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9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은 319조5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901.23포인트로 전일 대비 9.62포인트(1.08%) 상승했다. 2002년 3월 29일 927.3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319조5000억 원으로 전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기록 316조 원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반도체 업종이 3.2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기계·장비(3.00%), 화학(2.88%), 디지털콘텐츠(2.60%)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제약 업종에 쏠려 있던 수급이 반도체, 기계·장비, 화학 업종으로 돌아오면서 시장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724억 원, 451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11거래일간 758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초 부진했던 기관 수급도 이번주 들어 개선됐다.

거래소는 "셀트리온그룹 위주 상승에서 벗어나서 반도체, 기계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업종 편중 해소 및 시장 전반적인 활성화 추세"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0,000
    • +1.04%
    • 이더리움
    • 3,542,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0.35%
    • 리플
    • 786
    • -0.76%
    • 솔라나
    • 191,700
    • -1.19%
    • 에이다
    • 472
    • +0.21%
    • 이오스
    • 696
    • +1.02%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95%
    • 체인링크
    • 15,350
    • +2.2%
    • 샌드박스
    • 3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