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LG그룹 이어 현대차 방문…정의선 부회장과 ‘일자리 창출’ 면담

입력 2018-01-1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부총리(이동근 기자 foto@)
▲김동연 부총리(이동근 기자 foto@)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과의 현장 소통으로 LG그룹을 방문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을 찾는다.

1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현대차 마북환경기술연구소와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기업인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연구개발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위아 등의 협력사 대표들도 자리한다. 김 부회장은 연구소를 시찰하고 사측의 발표를 들은 뒤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달 12일 LG그룹과 첫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LG그룹은 올해 19조 원 신규투자와 1만 명 신규채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경제정책방향의 핵심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부 대기업들의 기술탈취, 납품단가 부당 인하 등은 중소기업의 혁신의지를 꺾고,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의 원인이 된다. 대중소 기업 간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처리하되, 우수 상생협력 모델 확산과 정책적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877,000
    • +9%
    • 이더리움
    • 4,688,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4.29%
    • 리플
    • 852
    • +2.77%
    • 솔라나
    • 309,700
    • +5.59%
    • 에이다
    • 830
    • +0.61%
    • 이오스
    • 810
    • +0%
    • 트론
    • 238
    • +2.59%
    • 스텔라루멘
    • 162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58%
    • 체인링크
    • 20,840
    • +3.48%
    • 샌드박스
    • 440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