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박진영, 보유 주식 가치 각 400억원 이상 늘어

입력 2018-01-14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왼쪽부터)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연예인 가운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주식 재산 증가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7명 가운데 이들의 보유 주식 증가액이 4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진영 이사는 보유한 JYP Ent. 지분(16.27%)의 가치가 730억 원으로 1년 만에 2.7배로 불어났다. 증가액은 무려 462억1000만 원(172.4%)에 달했다.

이수만 회장의 주식 보유액도 1558억1000만 원으로 1년 새 446억4000만 원(40.2%) 늘어났다. 이 회장은 에스엠과 갤럭시아에스엠 지분을 각각 20.19%, 1.90% 보유하고 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도 보유한 오뚜기 지분 1.16%의 가치가 311억20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6억4000만 원(22.1%) 늘었다.

탤런트 출신의 박순애 씨도 주식 재산이 1년 전 118억7000만 원에서 229억3000만 원으로 93.2% 증가했다. 박씨는 풍국주정 지분 13.29%를 갖고 있다.

반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주식 재산이 951억30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5% 줄었다. 양 대표는 YG PLUS 지분 7.43%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지분 16.12%를 보유하고 있다.

키이스트 지분 25.12%를 가진 최대주주 배용준 씨의 주식 자산 가치도 42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8% 감소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보유 주식 재산도 270억7000만 원으로 11.9% 줄었다.

한편,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7명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액은 4479억6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977억4000만 원(27.9%)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44,000
    • -0.64%
    • 이더리움
    • 4,504,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8.35%
    • 리플
    • 942
    • +1.62%
    • 솔라나
    • 294,400
    • -4.82%
    • 에이다
    • 759
    • -12.46%
    • 이오스
    • 766
    • -6.13%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7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10.56%
    • 체인링크
    • 18,980
    • -9.62%
    • 샌드박스
    • 397
    • -9.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