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골든디스크’ 아이유‧방탄소년단, 본상 수상…방탄 “빅히트 좋은 회사다!”

입력 2018-01-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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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방탄소년단(출처=골든디스크 시상식 캡처)
▲아이유-방탄소년단(출처=골든디스크 시상식 캡처)

아이유‧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2회 ‘2018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아이유‧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올해로 데뷔한 지 딱 10주년이 됐다. 그동안 지켜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 감사하다.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을 잘 못 하는데 특별한 날이니만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지칠 때마다 확신을 주시는 아이유 팀과 함께 작업해주신 뮤지션 분들께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들어주시는 가족과 친구분들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상을 받게 해준 아미 사랑한다. 방시혁 PD님을 비롯해 저희 스태프들 감사하다. 빅히트 정말 좋은 회사다”라며 “봄날이라는 곡을 추운 날 작업했는데 1년이 지났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보고 싶은 사람에게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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