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써포트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예방의학시스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바이오써포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유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이자, 최근 폭스브레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바이오써포트의 강호경 부회장은 바이오빌의 대표이사로도 재임 중이다.
바이오써포트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재생, 치유, 백신 세 분야로 나눠 예방의학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가장 핵심인 재생 분야는 면역T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TLSM프로그램으로 특화해 이번에 투자한 폭스브레인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바이오써포트 측은 “재생 분야의 핵심적인 기술들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글로벌 임상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귀주성 구이양에 이미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분야는 유바이오로직스에서 세균성백신과 면역증강시스템을 연구 및 상용화해 수출하고 있다. 치유 분야는 바이오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뉴트리션&킬레이션(Nutrition&Chelation) 제품 및 힐라스 메디텔(Heallax Meditel) 사업 아이템을 개발 완료해 현재 판매 중이다. 바이오빌은 POCT(현장검사) 기반의 힐라스 메디텔 사업을 글로벌시장에 접목하기 위해 솔라파크코리아 인수도 추진했다.
바이오써포트는 예방의학시스템의 재생, 치유, 백신 분야를 3개 상장사에 나눠 추진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이오써포트 관계자는 “2020년에는 3개 상장사를 합쳐 시가총액 10조 원, 매출 1조 원의 회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