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의 올해 상반기 과정에 참가할 6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될 스타트업은 알카크루즈(360도 VR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ㆍ예스튜디오(색칠놀이 앱 개발사)ㆍ자란다(자녀 돌봄 서비스 플랫폼)ㆍ코인매니저(가상화폐 거래 정보 플랫폼)ㆍ큐리온(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의미분석 솔루션)ㆍ래블업(머신러닝 플랫폼 및 솔루션 서비스) 등이다.
구글코리아의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구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입주사 선정부터 지원 및 관리까지 직접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이번주부터 6개월 동안 캠퍼스서울의 입주사 사무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제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타트업쇼케이스를 포함해매달 열리는 입주 스타트업 모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사와의 만남 등 입주기간 동안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직원과의 정기적인 미팅 및 구글 파트너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의 외부멘토 네트워킹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조윤민 캠퍼스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입주사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세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