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희<사진>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2일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박 대표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직을 맡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박 대표는 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과 전문 역량 등을 기반으로 대체투자 및 해외투자를 활성화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