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벤처 기업계를 달군 주요 이슈를 선정, ‘2017년 벤처생태계 10대 뉴스’를 29일 발표했다.
협회가 지난 해부터 벤처기업 설문 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한 10대 뉴스는 아래와 같다.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의 주체로 벤처 육성 의지 천명 △코스닥 대장주 카카오와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7월) △맥킨지 보고서 ‘세계 100대 스타트업, 한국서 창업했다면 절반 이상이 규제에 막혀 태어나지 못했다’(7월) △중소벤처기업부 승격(7월) △삼성, 국내 벤처 최초 투자 및 인수, 7월) △매출 1000억 원 이상 벤처 출신 기업 2016년 500개 돌파 발표(9월) △범 혁신벤처단체 출범 및 혁신벤처생태계 조성 방안 제시(9월) △벤처기업 인증제도 11년 만에 다시 민간 이양 (11월) △스톡옵션 행사에 대한 세제 해택 부활 (11월) △한국형 실리콘밸리 육성을 위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12월)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면서 다가오는 새해의 흐름에 대비하는 계기를 갖고자 2017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도 벤처기업인들은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 도약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